11곳 재선정에 신규 7곳 선정 후 선정서 전달
가정과 어린이집 소통하며 안심 보육환경 조성
가정과 어린이집 소통하며 안심 보육환경 조성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가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2023년도 열린어린이집 18곳을 선정하고 구청장실에서 선정서 전달식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 대책 가운데 하나로, 학부모에게 시설을 적극 개방하고 어린이집 운영 및 각종 보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하는 어린이집을 의미한다.
중구는 앞서 열린어린이집 지정 신청을 한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등 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곳을 재선정하고, 7곳을 신규 선정했다. 이로써 지역 내 열린어린이집은 선정 기간이 남아있는 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43곳이다.
열린어린이집에는 교재 교구비와 보조교사가 우선 지원되며,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가점이 주어진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가정과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활발하게 소통하며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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