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해
[퐁당! / 윤주아]
퐁당!
연못에 돌이 퐁당
퐁당!
물고기가 물속에 퐁당
밤하늘에 별들이 하늘에서 퐁당
잠을 잘 못 자는 나도 별들을 보니까
잠 속으로 퐁당
(신촌 초등학교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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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얼마나 청명한지, 단풍은 얼마나 고운지, 가을에 퐁당 빠지고 싶은 계절이에요. 여러분은 어디에 빠져 있나요? 퐁당은 물건이 물에 떨어지거나 빠질 때 나는 소리를 나타내는 말이지만, 우리는 무언가에 푹 빠졌을 때 퐁당이라고 하죠. 책 속에 퐁당, 놀이에 퐁당, 친구에게 퐁당 처럼 말이에요,
연못에 돌이, 물고기가 물속에 퐁당 빠졌어요. 밤하늘에 별들도 하늘에 퐁당. 그럼, 주아 어린이는 어디에 퐁당 빠졌을까요. 아~ 잠 속으로 퐁당 빠졌군요. 꿈속에서 별들과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이 상상이 되요. 신나는 노래같으면서 재치가 넘치는 ‘풍당!’ 시를 읽으면서 행복했어요. 주아 어린이의 맑고 고운 마음과 시에 대한 사랑이 계속되기를 바랄게요.
<감상 :윤형주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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