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교육진흥재단, 차오름장학금 지급
북구 교육진흥재단, 차오름장학금 지급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10.31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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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녀 및 성적 우수 대학생에 총 4052만 원
임시이사회 통해 내년도 장학금 지급 계획도 심의
울산시 북구청
울산시 북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 교육진흥재단은 구청 다목적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북구 거주 저소득층 자녀 및 성적 우수 대학생 25명에게 4082만 원의 차오름장학금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은 기존 저소득층 자녀에게만 지급되던 장학금을 올해 하반기부터는 성적 우수 대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저소득층 자녀는 1인당 최대 400만 원, 성적 우수 대학생은 1인당 최대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은 이날 임시이사회에서 장학금 지급과 함께 내년도 차오름 장학금 지원사업(안) 심의와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심의‧의결했다.

내년 장학금 지원 규모는 올해 하반기와 같으며,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서 북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가구의 대학(교) 신입생과 재학생이 대상이다.

2024년도 1학기에 등록하는 학생에 한해 신청·접수를 받으며 저소득층 자녀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발급하는 학자금 지원 통지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024년 임시이사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확정해 내년 5월 말 때쯤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는 성적우수 장학생까지 장학금 지급 대상을 확대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이 더 활성화되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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