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미래 울산교육 발전을 선도할 역량 있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내년부터 지방공무원 6급을 대상으로 장기 교육훈련 과정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연수는 ‘미래인재 양성과정’으로 지방공무원의 업무 효율화·문제해결력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현장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교육 기간은 6개월로 상·하반기 연 2회 운영되며, 최근 내년 상반기 교육 희망자를 모집해 교육대상자 10명을 선발했다.

교육대상자로 선발된 공무원은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울산교육연수원에서 공직 가치, 직무, 문제해결 기법, 기획력, 지도력(리더십), 인문 소양 등을 배우게 된다.

지방공무원이 연간 이수해야 하는 교육훈련 시간도 최대 160시간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장기 교육훈련 과정 신설로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 및 업무능률 향상과 6급 이하 지방공무원들의 사기진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