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염기성 신임 부교육감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1일 외솔회의실에서 약력 소개, 취임사 순으로 진행된 염 부교육감 취임식을 열었다.

부산 출신인 염 부교육감은 부산대 사대부속고와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에서 발전행정·공공행정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5년 제38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교육부 산학협력정책과장, 전문대학정책과장, 안동대·군산대 사무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염 부교육감은 취임사에서 “울산교육이 발전하고 주요 정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교육 환경 구축과 학생 성장 맞춤형 교육 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준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