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명촌정문앞 좌회전 차로 1개 증설
현대차 명촌정문앞 좌회전 차로 1개 증설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11.02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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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대 만성적 교통체증 완화 기대
명촌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위치도.
명촌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위치도.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북구 현대자동차 명촌정문 앞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좌회전 차로를 1개 늘린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명촌정문 앞 교차로가 있는 산업로는 울산에서 아산로, 번영로에 이어 교통량이 많은 구간이다. 대형 화물차량 비율이 높아 출퇴근 시간뿐만 아니라 낮 시간대에도 교통 혼잡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명촌정문 앞 교차로에서 현대자동차 방면 좌회전 차로는 출퇴근 시간 좌회전 교통량이 많아 상습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한 번에 많은 차량이 좌회전할 수 있도록 북구청 방향 직진 차로를 1개 축소하고, 현대차 방향 좌회전 1개 차로를 추가하기로 했다. 차로 변경 공사는 11일부터 주말 차량 통행량이 적은 시간을 이용해 3주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진장명촌지구 방향 좌회전 차로를 1개 늘려 산업로 혼잡 개선도 추진한다.  기존 직진 차로가 4개에서 3개로 축소돼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중 일부 교통체증과 안전사고가 우려돼 안전 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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