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역에서 딱 만났다/서금복/좋은꿈(2023.10)
상봉역에서 딱 만났다/서금복/좋은꿈(2023.10)
  • 이시향 시민기자
  • 승인 2023.11.08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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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역에서 딱 만났다/서금복/좋은꿈(2023.10)

 

 

 

 

 

 

 

 

 

 

 

 

 

 

 

 

 

 

책소개

 

동시향기 8권. ‘동시로 떠나는 지하철 여행’이다. 7호선 경기도 의정부 장암역에서 인천광역시 석남역까지 53개 역에 동시를 붙였다. 지리학적 언어인 역의 ‘지명’에 연관된 동시도 있고, 시인이 역에서 보고 겪고 느낀 감상을 동시로 표현하기도 하였다. 지하철은 교통수단으로만 여긴다. 여행이라는 즐거움 같은 것은 생각지도 않을 수 있다.

지은이는 “나는 지하철 타는 걸 좋아합니다. 목적지까지 정확하게 갈 수 있고, 많은 생각을 데리고 탈 수 있어서 그렇지요.”라고 하였다. 그러기에 이 동시집은 특별하다. 빨리 가는 편리함의 기능에서 더하여 ‘지하철에서 생각’이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저자소개

서금복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1997년에 수필, 2001년에 동시, 2007년에 시가 당선되었습니다. 동시집 《우리 아빠만 그런가요》 《파일 찾기》 《우리 동네에서는》 《할머니가 웃으실 때》, 시집 《세상의 모든 금복이를 위한 기도》, 수필집 《수필 쓰기에 딱 좋은 사람들》 《지하철 거꾸로 타기》 외 여러 권을 펴냈습니다.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한국수필문학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동시겮置各?집필하며, 전국어머니편지쓰기모임인 <편지마을>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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