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 확보
울산교육청,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 확보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11.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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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도서관 보존서고 증축 등 3건에 33억여 원
자체 예산 추가해 65억여 원으로 사업 추진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지역교육현안 사업에 사용하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33억 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에서 특별한 지역교육 현안 수요가 발생할 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중 특별교부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울주도서관 보존서고 증축 20억 3000만 원, 개운초 급식소 개선 6억 6600만 원, 온산중 급식소 개선 6억 900만 원이다. 시교육청은 자체 예산 32억 2700만 원을 추가해 총사업비 65억 3200만 원으로 이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료실 공간이 포화 상태인 울주도서관에 사업비 28억 2700만 원을 들여 보존서고를 900㎡ 증축할 예정이다.

지하에 조리장이 있는 개운초는 사업비 26억 2300만 원을 들여 노후화된 급식 시설을 새로 단장하고 부족한 채광·환기를 위해 환기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2004년 급식을 시작한 온산중도 사업비 10억 8200만 원을 들여 조리장을 새로 단장하고 환기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특별교부금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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