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가 SRT 매거진이 선정하는 ‘2023 어워드’에서 관광잠재력을 갖춰 내년이 더 기대되는 ‘2024 방문도시’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SRT 매거진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SRT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구독자 설문결과와 편집부 및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내년 방문도시 10곳을 선정했다.
‘2024 방문도시’는 울산 남구, 고창, 고흥, 무주, 아산, 청도, 태백, 파주, 함안, 함평 등 10곳으로 선정지역은 꼭 방문해야 하는 명소와 더불어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인스타그램 집중지역(핫스폿)이 함께 소개된다.
SRT 매거진이 뽑은 울산 남구의 명소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로 포경기지로 번성했던 옛 장생포마을의 복고풍(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곳이다. 남구는 ‘2024 방문도시’선정으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전국에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울산 남구의 매력을 느끼고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울산 남구가 더욱 주목받는 관광도시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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