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업종 업소 16곳 참여해 다양한 공예 체험 진행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는 다양한 공예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문화의 거리 문화예술업종 공예 축제’가 오는 11~25일까지 원도심 문화의 거리 및 울산 동헌, 개별 공방 등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2023 하반기 문화의 거리 문화예술업종 행사비 지원사업’의 하나로 문화의 거리 내 문화예술업종 업소 16곳이 함께한다.
중구와 해당 문화예술업종 업소들은 △울산큰애기 수제 비누 만들기 △빼빼로 상자 만들기 △퀼트 체험 △청사초롱 만들기 △수제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첫날인 11일에는 울산 동헌에서 개별 공방 3곳이 공동으로 △머그컵 꾸미기 △유리공예 열쇠고리 제작 △복주머니 만들기 △한복 체험 △국악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부 체험을 제외하고 체험비는 무료이며, 참여는 체험을 운영하는 문화예술업종 업소에 직접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울산 중구청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과 울산 중구 문화관광 누리집(http://www.junggu.ulsan.kr/tou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문화의 거리 내 문화예술업종 업소들이 힘을 합쳐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한 첫 번째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문화의 거리에 다양한 문화예술업종을 유치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자 문화의 거리 내 문화예술업종 종사자에게 임차료와 공연·전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