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첫 매입
울주군,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첫 매입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11.09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3일까지 벼 총 3만 2080포대 매입
농입인별 시차제 출하에 중간정산금 지급
울주군이 9일 온산농협경제사업소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을 시작한 가운데 김석명 부군수가 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울주군이 9일 온산농협경제사업소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을 시작한 가운데 김석명 부군수가 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울주군이 9일 온산농협경제사업소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을 시작했다.

울주군은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기간인 9~23일까지 포대벼 790포대, 톤백벼 1만 4860포대, 산물벼 1만 6430포대 등 총 3만 2080포대, 1천283t을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품종은 새일미, 영호진미 2개 품종으로 김석명 부군수가 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한 가운데 매입 첫날에 벼 32포대, 총 800㎏를 매입했다.

읍면별 매입 일정은 △9일 온산 △14일 청량, 서생, 상북 △15일 두동, 삼동, 삼남 △16일 범서, 온양 △17일 웅촌 △21일 언양 △22일 삼동 △23일 삼남, 상북 순이다.

매입대금은 출하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포대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인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확정해 올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농입인별 시차제 출하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시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교육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