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울산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BNK경남은행, ‘울산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11.09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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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금융지원 통해 지역 혁신기업 전략 육성
특화단지 입주기업 전용상품 최대 2.4%p 금리 감면
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과 울산시 김두겸 시장 등이 ‘울산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과 울산시 김두겸 시장 등이 ‘울산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민신문]  BNK경남은행은 9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등과 ‘울산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여러 금융기관이 참여한 업무 협약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기업 종합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혁신기업들을 전략 육성하고자 특별히 마련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울산 첨단이차전지 관련 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정책금융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의 개발 △울산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기업에 전방위 금융 컨설팅 제공 △울산 첨단이차전지 산업 및 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홍보 및 상호 간 정보 공유 등 대내외 적극 협력 △각 기관 전담 직원 배치를 통한 상시적 협력 채널 강화 등이 있다.

BNK경남은행은 온산국가산단, 울산 미포국가산단, 반찬일반산단, 울산테크노산단, 하이테크밸리산단, 이화일반산단 등에 소재한 울산시 이차전지 특화단지 입주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상품을 만들어 최대 2.4%p 금리 감면하고 보증기금에 보증료 특별 출연을 통해 보증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BNK경남은행은 울산시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도 함께 체결해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 확대와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한 업무 연계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울산광역시가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이 참여하게 됐다. BNK경남은행은 울산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울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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