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겨울철 설해 대책 추진...내년 3월 15일까지
울산시, 겨울철 설해 대책 추진...내년 3월 15일까지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11.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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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결빙·강설 등 대비
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대설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겨울철 설해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간선도로 등 126개 노선 594㎞에 대해 결빙과 강설 대비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도로 결빙 등에 대비해 제설 전진기지 11곳, 제설 자재 비축창고 32곳, 제설 차량 96대, 제설 삽날 95대, 살포기 96대, 염화칼슘 1558t 등 시설과 장비, 자재를 준비했다. 블랙아이스 등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경고체계도 3곳에 설치했다.

또 경사로와 고갯길 등 제설취약구간에 자동 염수분사장치 2곳을 추가로 설치, 전체 13곳 14.8㎞ 구간에서 자동 제설·제빙 체계를 운영한다.

이밖에 비상 상황에 대비한 상황관리반과 현장점검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도로관리청과 협업해 선제적 상황 판단과 단계별 대응체계에 따라 비상근무, 상황전파, 도로 순찰과 제설, 도로 통제 등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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