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춘해보건대학교는 필리핀 Ateneo 대학교와의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교수와 학생 11명을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이어진 양교의 협력과 교류를 공고히 하면서 춘해보건대학교 재학생과 교수들의 국제화 역량을 기르고자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기획된 것이다.

간호학부가 주관하는 중점협력국 교수 대상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은 글로벌 사회봉사의 하나로 중점협력 국가 교수들에게 우리나라의 노인 및 재활 케어 분야와 관련된 이론 및 실습교육, 공공보건 및 권역별 재활 의료제도 등 우리나라 보건 의료체계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환영식에 참여한 춘해보건대 김희진 총장은 “양교가 지속해서 학문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쌓음으로써 상호 파트너십을 증진해 나가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Ateneo 대학교의 Delia B. Oco 간호학 부장은 “해외 대학을 직접 방문하여 연수를 받을 기회가 드문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춘해보건대학교에 감사하다”며 “지속해서 서로의 우정을 쌓는 상호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준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