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외국인투자유치 ‘대통령 표창’수상
울산시, 외국인투자유치 ‘대통령 표창’수상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11.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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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외국기업의 날’ 외국인 투자 유치 부문
지난해 외국인투자 33억2900만 달러...역대 최대
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2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외국인 투자 유치 유공 자치단체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인기업협회가 주관한 기념식에서 시는 ▲역대 최대 규모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 ▲친기업 정책 추진 및 지역 투자 기반 조성 ▲전략적 울산 영업 홍보 ▲외국인 투자 기업 협력 및 사후 관리 강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요 외국인 투자 유치 현황을 보면 지난해 울산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 신고(FDI)는 33억2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외국인 투자 신고 현황 조사가 이뤄진 1962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에쓰 오일이 샤힌 프로젝트 31억1100만 달러로 외국인 투자를 주도했고, SSNC 3000만 달러, STAC 3000만 달러 등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을 많이 유치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시정”이라며 “‘기업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국내 투자 유치는 물론 외국인 투자 유치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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