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
울주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11.21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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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과제로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 강조
매주 1회 구내식당에서 일반 직원과 함께 식사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이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직 내부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이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직 내부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울주군이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 내부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는 조직 내에서 증가하는 MZ세대를 포함한 구성원의 다양화에 맞춰 변화하는 행정 현실에 적합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주요 과제로는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구내식당 이용의 날’을 지정해 매주 1회 간부 공무원들이 구내식당에서 일반 직원과 함께 식사하면서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직 내 상하 간의 경계를 허물고, 수평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상징적인 행동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변화를 선도하고,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논의는 우리 조직이 소통·공감·성장하는 행복 일터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직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더욱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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