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곳의 정원 관리 실태 및 식물 생육 상태 등 점검
간단한 문제 현장 조치하고 필요할 경우 보수 추진
간단한 문제 현장 조치하고 필요할 경우 보수 추진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가 지역 내 정원 47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정원 47곳은 △아름다운 정원거리 3곳 △도심 속 테마정원 2곳 △한뼘정원 14곳 △으뜸정원 10곳 △주민참여형 우리동네 정원가꾸기 2곳 △실외정원 1곳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8곳 △기타 정원 7곳이다.
중구는 울산조경협회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각 정원의 유지·관리 실태 및 식물의 생육 상태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원 주변 환경 정비 상태를 살펴 잡초제거, 쓰레기 수거 등 간단한 문제는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필요할 경우 추후 시설물 보수 및 고사 식물 보식 작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 내 정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고 효율적인 정원 유지·관리 방향을 설정하겠다”며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정원도시를 표방하며 앞으로 정원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이후 울산 최초로 지난 2020년 9월 ‘정원도시 중구’를 선포하고 다양한 정원 관련 사업들을 큰애기정원사 84명을 양성해, 이들과 함께 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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