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항만공사 간 상호교류와 상생 협력 방안 논의
[울산시민신문] 울산항만공사는 사옥에서 국가 발전에 부응하고 국내 주요항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4대 항만공사 업무협의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4대 항만공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태풍 대응력 강화 △임직원 법률지원 기준 개선 △항만시설 사용료 및 임대료 적용기준 정립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어 울산신항 건설현장의 항만 시찰과 HD현대중공업 등을 둘러보며 울산항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4개 항만 간 교류 확대와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각 항만의 이슈에 대한 공동 대응으로 국내 항만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4대 항만공사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한 4대 항만공사는 지난해 7월 ‘항만공사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항만공사 사장들이 참석하는 업무협의회를 반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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