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의 한 원룸에서 빈대 첫 발견
울산 울주군의 한 원룸에서 빈대 첫 발견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11.21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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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2일 소독업체·보건소 대상 방제 교육
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에서도 빈대가 첫 발견됐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인 20일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한 원룸에서 빈대 의심 신고가 접수돼 시 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 빈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에서 빈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역 당국은 원룸 내부 방제·소독 작업을 벌인 뒤 건물주에게 연락해 건물 전체를 방역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해울이 콜센터(☎120)와 5개 구군 보건소 등 총 6곳의 빈대 의심 신고 센터를 운영 중이니, 빈대가 의심될 경우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2일 지역 소독업체 종사자와 보건소 방역 인력 등 150명을 대상으로 빈대 방제요령 특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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