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도심항공교통진흥원 유치 본격 시동
울산시, 도심항공교통진흥원 유치 본격 시동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11.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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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UAM산업 육성기관 설립전략 용역 최종보고회... 2개 전략 제시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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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신문] 울산시가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인 국립 도심항공교통진흥원 울산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22일 시청에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기관 설립전략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도심항공교통진흥원 울산 유치를 위해 2개 전략이 제시됐다. UAM 산업 유관기관의 분원 유치 후 단계적으로 승격하는 방안과 시 산하기관 내에 UAM 관련 센터 설립 후 단계적으로 승격해 유치하는 방안이다.

시는 보고회 내용과 참석자 의견을 종합 검토해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정부 부처 및 관련기관과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은 모빌리티·수소·이차전지 산업을 바탕으로 한 UAM 핵심기술과 UAM 상용화를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등을 보유해 대량생산이 용이한 지역"이라며 "울산이 UAM 산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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