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찾은 한동훈 장관 “외국인 인력 수급 최선”
울산 찾은 한동훈 장관 “외국인 인력 수급 최선”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11.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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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기능인력 비자 확대 등 인력 공급 적극 지원
"장기 거주 자격 외국인, 지자체·기업 추천받을 것"
지난 24일 HD현대중공업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김두겸 울산시장, 이상균 현중 대표이사, 사내협력사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업 외국인력 수급 관련 간담회가 열렸다.(사진=울산시)
지난 24일 HD현대중공업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김두겸 울산시장, 이상균 현중 대표이사, 사내협력사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업 외국인력 수급 관련 간담회가 열렸다.(사진=울산시)

[울산시민신문] 조선업계가 수주 호황에도 인력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울산을 방문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외국인 근로자 수급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 장관은 지난 24일 외국인 근로자 수급 현안을 살펴보기 위해 현대중공업을 방문해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장기체류가 가능한 숙련기능인력 비자를 확대하는 등 인력 공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외국인과 함께 살 수 있는 구도를 만들고 장기 거주 자격 외국인을 지자체와 기업으로부터 추천받겠다고 말했다.

UNIST를 방문해선 과학기술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국인 교원,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과학기술 분야 외국 우수 인재들이 비자 걱정 없이 한국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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