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해외사절단, 우호협력 일본 구마모토시 방문
울산시 해외사절단, 우호협력 일본 구마모토시 방문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11.27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두겸 시장, 구마모토시장과 교류협력 방안 등 논의
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김두겸 울산시장이 이끄는 울산시 해외사절단이 27일 우호 협력 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를 방문했다.

해외사절단은 구마모토시청을 방문해 오니시 가즈후미 시장을 예방하고, 두 도시 간 체육·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울산시가 추진하는 파크골프장을 벤치마킹하고자 '에가오 건강 스타디움'을 찾았다.

에가오 건강 스타디움은 구마모토현에서 조성한 62만5000㎡ 규모의 대규모 종합체육공원으로, 다양한 실내외 체육시설을 갖췄다.

김 시장은 "일본은 도심 곳곳에서 스포츠 시설을 볼 수 있는 체육 강국"이라며 "울산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꿀잼과 건강을 선사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구마모토시는 2010년 4월 26일 우호 협력 도시 약정을 체결한 이후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까지 국제마라톤 대회 참가와 한일 우정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