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 동구는 27일 대송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동구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2023년 전통시장 상인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교육은 KBS ‘6시 내고향’에서 23년간 전통시장 전문 리포터로 활약하면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록 강사인 조문식 씨를 초청해 ‘고객을 감동시키는 가격·원산지 표시 및 상품 진열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세무교육’이란 주제로 비즈니스 컨설팅업체 대표인 우원구 강사를 초청해 상인 역량 강화교육을 1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 활성화 등 유통시장의 변화에 직면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번 교육을 했다”며 “전통시장 상인의 친절 마인드를 높이고 실질적인 정보도 얻어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준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