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경주 지진 발생 긴급 점검 회의
울산교육청, 경주 지진 발생 긴급 점검 회의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11.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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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 교육감 주재로 회의 열고 학사 운영 등 살펴
천창수 교육감은 시교육청에서 30일 새벽 경주시에서 발생한 4.0규모의 지진에 따라 오전 9시 긴급회의를 열었다.
천창수 교육감이 시교육청에서 30일 새벽 경주시에서 발생한 4.0규모의 지진에 따라 오전 9시 긴급회의를 열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30일 새벽 경북 경주시에서 규모 4.0 지진 발생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천창수 교육감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4시 55분께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 최대 진도는 Ⅳ(4)로,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

시교육청은 이날 긴급회의에 앞서 오전 6시 수업비상대책반을 소집했고, 이어 오전 7시 모든 학교에 지진 피해가 없을 시 학사, 급식, 현장학습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울산교육청 소속 학교와 기관에서 지진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지만 각 학교에 향후 여진이 발생에 대비해 학생안전교육을 여건에 따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날 “다행히 학교나 기관에서 지진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를 유지하면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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