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에너지융합산단 지원시설용지 분양
울주군, 에너지융합산단 지원시설용지 분양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12.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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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개 필지에 2만8064.5㎡ 규모
13일부터 온비드에서 신청 접수 시작
울산시 울주군청
울산시 울주군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3일부터 서생면 신암리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분양 대상은 19필지, 2만8064.5㎡ 규모다. 건축물 용도는 제1종·제2종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 등으로 건폐율 80%, 용적률 400%, 높이 7층 이하로 가능하다. 평균 공급예정가격은 ㎡당 64만8000원 정도이며, 필지 면적은 1051㎡~1019㎡, 필지당 6억389만 원에서 최대 12억 3381만 원 수준으로 신청자격에는 특별한 제한사항이 없다.

오는 13~19일까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에서 입찰 가능하며, 낙찰자 선정은 해당 필지별 공급예정금액(감정평가액) 이상 최고가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금 납부는 △계약금 10% △1차 중도금 30%(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 △2차 중도금 30%(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잔금 30%(계약일로부터 9개월 이내) 등 납부 부담 완화를 위해 4회에 걸쳐 분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시설용지 분양이 입주기업의 효율적인 생산활동 지원과 근로자 생활 편익 도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 81.51%를 분양했고, 내년 1월 단독주택용지(23필지) 분양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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