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81점 기증
[울산시민신문] 울산박물관이 유물 기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울산박물관은 4일 울산박물관 1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유물 기증자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감사패 수여 대상자는 허미영씨 등 15명이며, 총 281점의 유물을 기증했다.
허미영씨는 울산지역 유림의 활동을 알 수 있는 울산유도회안(蔚山儒道會案)등 31점을, 권상금씨는 60여 년간 양장점을 운영하며 모아온 재봉틀 등 63점을 기증했다.
박정숙 씨는 집안에서 보관하던 저고리 1점을, 시한송씨는 현대중공업 재직 당시 찍은 슬라이드 필름 88점을 기증했다. 서근수씨는 교육공무원 자격증 등 7점을,
박진성씨는 할아버지가 수집한 서울올림픽 기념 메달 등 6점의 자료를 기증했다. 엄형섭 씨는 1919년 발간된 언양읍지(彦陽邑誌) 등 고서 9점을 기증했다. 유물 기증 문의는 울산박물관 유물관리팀(229-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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