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 건축 행정평가’에서 2년 연속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건축 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점검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축 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건축 행정평가는 ∆ 심의나 인허가 등 건축 행정 절차 합리성 ∆ 건축 안전관리 ∆ 유지관리 적정성 ∆ 건축 행정 개선 노력 ∆ 가·감점 사항 등 5개 분야 22개 지표에 대해 실시된다.

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건축 심의 결과 즉시 공개 준수, 건축 민원업무 처리, 위반 건축물 정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건축물 관리 및 안전기능 확대에 따른 전담조직 신설, 주민 편의를 위한 건축사 무료 상담실 운영 등 건축 행정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건축 행정으로 안전하고 주민이 행복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신뢰받는 행정 실현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준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