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내년 마을학교 25개 운영
울산교육청, 내년 마을학교 25개 운영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12.14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개 유형 운영으로 27일까지 운영기관 공모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내년 마을학교를 4가지 유형으로 나눠 모두 25개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운영 6년 차에 접어드는 마을학교는 유형별로 마을돌봄사랑방은 4개, 마을방과후학교는 10개, 마을소규모체험장은 10개, 꿈이음터는 1개를 운영한다.

초ㆍ중ㆍ고 학생, 다문화 가정 자녀,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안전한 돌봄과 학교 밖 배움터를 제공하게 된다. ‘마을돌봄사랑방’ 운영 시간을 오후 7시까지 늘려 맞벌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집행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투명한 사업 집행이 되도록 내년 마을학교 사업비는 교육부 지방보조금시스템(e-보탬이) 구축에 따라 전용 계좌·전용 카드가 도입된다.

시교육청은 공고일 현재 울산지역에서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청소년 대상 관계기관, 사립작은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내년 마을학교 운영기관을 오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현장 심사와 서류 심사를 거쳐 운영기관을 확정하고, 선정 결과는 다음 달 23일 울산시교육청 누리집(www.use.go.kr)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마을학교는 유형별로 마을돌봄사랑방은 3500만 원, 마을방과후학교는 600만 원, 마을소규모체험장은 400만 원, 꿈이음터는 500만 원의 예산을 각각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마을교육공동체팀 ☏ 210-5217, 5218)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