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접수 후 3월 중 지원 대상 결정
우·오수 분리공사 및 분리수거장 오수관 연결 우선 지원
우·오수 분리공사 및 분리수거장 오수관 연결 우선 지원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1월부터 한 달여 간 관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현장 실사와 심의 등을 통해 3월 중 지원 대상 단지 및 지원 금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은 남구청 홈페이지나 관내 행정복지센터의 공고문을 참조해 구청 건축허가과 또는 관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은 사용검사를 받은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이며, 지원사업은 단지 내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사업 등이다.
2024년 사업에는 공동주택의 옥상 배수 및 앞 베란다 오수 분리배출을 위한 우·오수 분리공사, 단지 내 분리수거장 오수관 연결공사를 우선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남구 관계자는 “2024년 공동주택 우선지원 대상 사업을 통해 악취 및 하천오염 가중을 해소하고,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등 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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