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23년 하반기 동물복지 실무협의회 개최
동구, 2023년 하반기 동물복지 실무협의회 개최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12.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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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 기대
동물 생명존중 및 동물복지향상에 기여
울산시 동구청
울산시 동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동구는 구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하반기 동물복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동구 동물복지 실무협의회는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수의사,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 및 지역·단체 대표 등 총 9명으로 지난 1월에 구성된 자문기구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저출산, 독거노인 세대수 증가 등으로 핵가족의 시대를 넘어 핵개인화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에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며 서로 감정을 나누고 정서적으로 의지하며 생활하는 계층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펫티켓(펫+에티켓) 준수 여부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사회적 갈등상황 또한 더 복합적이고 다양한 양상으로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다.

울산 동구 동물복지 실무협의회는 이러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상황 해소로 더욱 발전된 동물복지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물복지 현안과 다양한 동물복지 수요 대처 및 문제점 개선 등 해결 방향을 모색해 동물 생명존중 및 동물복지향상 등에 기여하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하반기 동물복지 실무협의회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상황에 대한 현실을 인식하는 시간이었다”며 “갈등의 문제해결 방향을 제시하는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어 향후 원활한 동물복지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거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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