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3년 수출 우수기업 선정
울주군, 2023년 수출 우수기업 선정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12.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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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하이스코 등 5개 기업 울주군 중소기업의 밤 행사에서 시상
울산시 울주군청
울산시 울주군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울주군이 일성하이스코, 대한스텐레스파이프, 엑소루브, 한국특장차, 위림 등 5개 기업을 올해 수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주군은 수출 관계기관으로부터 우수한 수출 실적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중소기업을 추천받아 지난 8일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온산읍에 있는 일성하이스코는 열교환기와 압력용기 생산기업으로 올해 1615만 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해 선정 기업 중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가장 큰 폭으로 수출 실적이 상승한 엑소루브는 온산읍에 있는 화학기업으로 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총 605만 불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남읍에 위치한 초크, 볼라드 등 선박 구성품 제조기업 위림은 해외시장 개척 및 거래처 발굴을 통해 최초 50만 불 이상 수출 실적을 달성해 그 공로가 인정됐다.

울주군은 오는 19일 울주군 중소기업의 밤 행사에서 수출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상기업은 상패와 함께 울주군에서 추진하는 해외 마케팅 사업 우선 참여 등 예우를 받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전쟁과 고금리 등 어려운 수출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수출 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성과들이 울주군 내 수출중소기업에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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