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지자체 국가유산 보존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중구, 지자체 국가유산 보존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12.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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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높인 점 좋은 평가
울산시 중구청
울산시 중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가 문화재청 주관 ‘2023년도 지자체 국가유산 보존관리 유공 포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문화재청장 표창과 포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앞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정량 평가에 이어 2차 정성 평가를 진행해, 광역자치단체 2곳과 기초자치단체 12곳 등 총 14곳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중구는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보수정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시 지정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힘쓰며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문화유산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를 발굴하고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2024년 국가유산 보수정비 사업 국가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한 데 이어 국가유산 보존관리 역량 진단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을 소중하게 보존·관리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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