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웅촌면 대대일반산단 승인...2025년 준공 예정
울산 울주군 웅촌면 대대일반산단 승인...2025년 준공 예정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12.21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수처리장 악취 민원 해소
고용 증대·지역 발전 기대
울산시는 울주군 웅촌면 대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계획을 승인하고, 지형 도면을 21일 고시했다.
울산시는 울주군 웅촌면 대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계획을 승인하고, 지형 도면을 21일 고시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울주군 웅촌면 대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계획을 승인하고, 지형 도면을 21일 고시했다.

이 사업은 웅촌면 대대·초천리 일대 11만5115㎡에 2025년까지 산업단지 9만5628㎡와 이주단지 1만9487㎡를 조성하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산단조성사업은 회야하수처리시설 증설에 따른 악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이주시켜 쾌적한 생활환경을 확보하는 동시에 일대를 산업단지로 공영개발해 지역 고용기회 증대와 부족한 생산기반 시설 확충하고자 추진된다.

앞서 이 사업은 2020년 12월 시의회 동의 의결된 후 2021년 11월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됐다. 시는 올해 10월 울산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조건부 가결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

사업시행자인 울산도시공사는 내년에 토지보상과 공사에 들어가 2025년 산단을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회야하수처리장 증설에 따른 민원을 해소하고자 시행된 사업으로, 조속히 추진해 주민 주거 안정과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