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지속가능발전 평생교육 추진
울주군, 지속가능발전 평생교육 추진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4.01.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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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민 누구나 제약 없는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 제공
‘울주 평생학습관’지정과 ‘울주 사이버 평생학습관’구축
울산시 울주군청
울산시 울주군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울주군이 ‘2024년 울주군 지속가능발전 평생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추진계획은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해 울주군민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지속할 수 있는 학습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추진사항은 온양문화복지센터 내 ‘울주 평생학습관’을 지정해 교육공간으로 제공하고 ‘울주 사이버 평생학습관’을 구축해 울주군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디지털 문해 교육 자원활동가’ 및 ‘역사문화체험학습 활동가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해 평생교육 활동가를 양성하고, 비문해자를 위한 ‘찾아가는 기초 문해교실’과 디지털 사용 교육이 필요한 군민을 위한‘디지털 문해교실’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 등을 대상으로 울주군 역사문화유적지 8개소를 체험하는 ‘역사문화체험학습’과 ‘어린이 가족 텃밭 교실’도 운영한다.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약을 통해 자격증 취득, 취미, 교양 과정을 배우는 ‘울주아카데미’를 실시하며, 신중년(5060) 울주군민 및 울주군 소재 직장인을 위한 ‘원더풀 미래대학’이 마련된다.

지난해 울산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울주군은 올해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7개 기관에서 18개 사업을 했으나 올해는 12개 기관에서 22개 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및 전문연수 △찾아가는 학습서비스 △평생학습 마을 학교 등을 지속 추진하며, 국내외 명사를 초청해 ‘부모공감 콘서트’와 ‘울주 세계시민교육’ 등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평생교육으로 울주군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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