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확대
울주군,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확대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4.01.08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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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체와 전세버스 운송사업체 대상 6개 유형으로 나눠 지원
외국인 관광객 모객 기준 완화로 국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 기대
울산시 울주군청
울산시 울주군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24년 울산시 울주군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울주군이 시행 중인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울주 관광택시’, ‘프랜드가이드’ 사업을 서로 연계해 운영하고, 외국인 관광객 모객 기준을 완화해 국외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체와 전세버스 운송사업체를 대상으로 △당일 관광 △숙박 관광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버스 임차료 △울주 관광택시 상품 운용 △프랜드가이드 상품 운용 △울주 특화숙박상품 운영 홍보비 지원 등 총 6개 유형으로 나눠 지원한다.

당일 관광은 내·외국인 10인 이상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관광지 2개소를 방문하고 지역 내에서 1식을 하게 되면 1인당 1만 원씩 지급한다. 숙박 관광의 경우 외국인의 모객기준을 4인 이상 유치로 완화해 울주군 내 숙박, 2식, 관광지 3개소 방문 조건을 충족하면 1인당 3만 원이 지원된다.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버스 임차료는 영남알프스 산 1개소와 지역 관광지 1개소 방문, 지역 식당 1식 조건을 충족할 경우 지역 구분 없이 버스 1대당 30만 원씩(버스 1대당 15인/최대 2대)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업체는 여행 7일 전까지 울주군 관광과에 사전 계획서와 관광 일정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여행 종료 후 20일 이내 인센티브 지급신청서, 참가자 명단 등 증빙서류 원본을 제출하면 익월 내 심사 후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해당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이 울주군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여행하기 좋은 울주의 매력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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