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업투자 현장지원 강화
울산시, 기업투자 현장지원 강화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4.01.10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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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현장지원 특별전담조직(T/F) 운영
경제부시장이 단장, 26명으로 구성
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민선 8기에서 중점 추진 중인 기업 현장 지원팀을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시와 북구, 울주군, 소방본부에서 사업별로 따로 운영해 오던 기업현장지원 특별전담조직(TF)을 통합해 운영한다.

특별전담조직은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정무수석, 미래전략본부장, 도시국장, 환경국장, 건설주택국장, 교통국장, 소방본부장 및 6개 지역소방서장, 5개 구·군 부단체장 및 인허가 관련 부서 국장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다.

매월 기업 투자 현황과 당면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현안 발생 시 즉시 현장 지원을 위한 사업장 소관 구·군별 회의를 개최한다.

체계적 지원을 위한 역할 분담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관련해 정부 규제 개선과 기재부·산업부 등 중앙부처 대응을 담당한다.

소방 분야나 구·군 담당 인허가 업무는 투자 기업과 분야별 담당자 간 맨투맨(man-to-man) 관계망을 구축해 사전 자문 등으로 인허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규모 투자 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기업현장지원 특별전담조직을 확대 운영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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