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핵심부품 및 디지털 혁신전환 예정 기업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참여 기업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는 중소벤처기업부가 3년간 지역 고유 특색과 강점을 지원하는 특화 프로젝트다.
울산시는 '자동차 부품산업 디지털 혁신전환 프로젝트'로 참여해 지난해 최종 선정돼 2026년까지 3년간 총 905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의 경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 혁신이용권(바우처),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수출 이용권(바우처) 사업을 비롯해 울산테크노파크의 ▲지능형(스마트)공장 ▲지역주력산업 기업 지원 등에 304억 원이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울산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미래차 핵심부품 기업과 디지털 혁신전환 예정 기업이다. 다만 신청기업 수요가 '지능형(스마트) 제조혁신 지원사업'에만 해당하는 경우 중견기업도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사업 부합성, 지원 필요성, 목표와 계획 수립 적절성, 신청기업 역량 등을 평가해 약 3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참여 기업 설명회는 17일 오후 2시 북구 매곡동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문의는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052-219-8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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