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저소득층 자립 위해 자활 지원사업 운영
남구, 저소득층 자립 위해 자활 지원사업 운영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4.01.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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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사업단 확대와 신설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저소득층에게 근로 능력 함양 및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일자리 제공의 2024년 자활 지원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자활사업은 남구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18개 자활 근로사업단과 3개 자활기업에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취약계층 약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업과 상생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신규 사업으로‘장생이 포장 사업단’을 운영해 취약계층 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색 없는 기업 포장지 대신 장생이 캐릭터를 활용한 포장의 장생이 콘 스낵을 출시해 남구를 알리는 브랜드 이미지로 홍보 효과 극대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 카페, 편의점, 청소, 세차 등 다양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텐퍼센트 카페 등 3개 자활기업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자립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자활사업단을 확대 및 신설해 신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자산형성지원계좌 가입을 적극 독려해 자립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자활사업은 단순한 생계 지원이 아니라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취약한 상황에 놓인 저소득층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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