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비 부담해소 등 82개 사업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청년이 꿈꾸는 도시, 그 꿈을 응원하는 울산'을 비전으로 청년정책 82개 세부사업에 1195억 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로,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279억 원 증액됐다.
일자리는 시-공공기관 청년실습생(인턴) 채용사업 등 17개 사업(70억 원), 주거는 청년희망주택 건립사업 등 17개 사업(432억 원), 교육은 인공지능 대학원 지원사업 등 16개 사업(569억 원), 복지·문화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사업 등 18개 사업(119억 원), 참여·권리는 청년주간 운영 등 14개 사업(5억 원) 등이다.
신규사업으로는 청년 주거비 부담 해소를 위해 신축 매입 약정형 임대주택 공급사업과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을 추진한다.
청년농업인 영농 새싹 기업(스타트업) 지원,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급사업,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 청년동아리(크루) 축제 등도 있다.
시는 이날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5개 분야별 사업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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