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정책지원관 소통 간담
울산시의회-정책지원관 소통 간담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4.02.06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기환 의장 “정책지원관 활동이 의정 활동의 척도”
정책지원관 “의원들과 원팀...좋은 정책 발굴 최선”
김기환 시의장은 지난 5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천미경 의회운영위원장 직무대리, 4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의원 6명과 정책지원관들이 함께 참석한 소통간담회를 주재했다.
김기환 시의장은 5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천미경 의회운영위원장 직무대리, 4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의원 6명과 정책지원관들이 함께 참석한 소통간담회를 주재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시의회가 시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민생정책 발굴과 속도감 있는 정책을 반영하고자 정책지원관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정책지원관은 조례의 제·개정, 예결산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 수집 및 분석과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임기제 공무원이다. 시의회에는 11명의 정책지원관이 의원들의 정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기환 시의장은 5일 시의회 다목적홀에서 천미경 의회운영위원장 직무대리, 4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정책지원관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갖고 정책지원관 제도 시행 이후 1년 6개월간 근무 경험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또 정책지원관 역량 강화 방안과 제도 정착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정책지원관 활동이 의정 활동의 척도라고 생각할 만큼 매우 중요해졌다”며 “정책지원관의 체계적인 입법 지원을 위해 직무 전문성과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시가 추진하는 정책과 시의회의 올바른 대안이 궤를 같이해야 시정발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시에서 시행 중인 사업과 정책, 향후 추진 사업의 주요 내용과 문제점 등 시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책지원관들은 "울산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애쓰는 의원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움직여 좋은 정책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고, 시의원들은 “전문성을 갖춘 정책지원관들의 탄탄한 자료수집과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덕분에 의정활동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정책지원관은 현재까지 △조례 제·개정 76건 △서면질문·5분 자유발언·결의안 등 의안작성 지원 104건 △예산·결산·행정사무 감사 자료수집·분석 등 310건 △간담회·토론회 185건 등 총 700여 건의 다양한 정책지원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