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 답"... 울산시, 외투기업 현장 방문
"현장이 답"... 울산시, 외투기업 현장 방문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4.02.13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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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달러 이상 투자 외투기업 등 30곳 선정
기업 현장에서 고충부터 투자 상담까지 진행
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가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관내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상담에 나선다. 

시는 지역에 5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 투자기업과 잠재 투자 여력이 있는 주요 기업 중 30개사를 선정해 투자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투자제약 요인 등 기업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특전 등 최신 정책 동향을 제공하고, 지역 내 투자 강점을 소개한다.

또 인허가 지원 등 다양한 시책 홍보를 통해 신·증설 재투자를 유인, 잠재 투자기업들의 관심이 실질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 노력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면 올해 1월 발족한 '울산 기업 현장지원 전담팀'을 적극 활용해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세계적인 투자심리 위축에도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FDI) 12억42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올해에도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를 비롯해 투자유치단 파견, 투자설명회 개최 등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여 외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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