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2농수산물도매시장 후보지 연내 확정
울산시, 제2농수산물도매시장 후보지 연내 확정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4.02.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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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구 이용 편의 위해 추진
북구 내 후보지 연내 확정 후
2030년 개장 목표 절차 진행
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지역에 들어설 제2 농수산물도매시장 건립 후보지가 연내 확정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제2 농수산물도매시장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한 입찰공고를 냈다고 15일 밝혔다. 

용역은 북구지역 6곳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진행하며, 건립 규모 등이 나오면 2025년 건축설계 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8년 공사에 착수, 2030년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제2 농수산물도매시장 건립은 현 삼산동에 들어선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울주군 율리로 이전하면 시장 접근성이 떨어지는 동·북구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율리로 이전하는 제1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대형마트 등을 위한 거점지향으로, 북구에 건립 추진하는 제2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중·소형마트 등을 위한 소비지향 도매시장으로 개발하는 등 투 트랙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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