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특별기동징수팀, 비양심 고액체납자 강력 징수
울산시 특별기동징수팀, 비양심 고액체납자 강력 징수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4.02.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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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군서 이관받은 고액·고질체납자 721명 조사 착수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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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신문] 올해 출범 2년째를 맞는 울산시 특별기동징수팀이 구·군으로부터 이관받은 고액·고질 체납자 721명(956건·148억원)에게 납부안내문과 독촉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재산조회와 현장 실태조사 등에 착수했다. 

특히 이관된 체납자 중 최고액(8억9000만 원)을 체납한 주택재개발 법인을 대상으로 담당 조사관이 지난달 법인 본사를 방문해 부동산 등 재산압류에 들어갔다.

징수팀은 재산을 은닉하고 납세를 회피하면서 호화 생활을 영위하는 악의적 체납자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가택 수색, 재산압류 등 현장 중심 징수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징수팀은 지난해 구·군으로부터 300만 원 이상 고액・고질체납자 658명(811건, 111억 원)을 이관받아, 재산은닉 여부 등을 곰꼼하게 살펴 체납자 230명으로부터 22억 원을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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