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측 "시민 누구나 마음껏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할 것"
[울산시민신문] 울산공업축제가 10월 10∼13일 나흘간 열린다.
울산시는 21일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공업축제는 '당신은 위대한 울산사람입니다'를 구호로 ▲산업도시 울산의 특색을 살리고 즐기는 축제 ▲기업, 근로자, 시민 등 '울산 사람'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 ▲울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축제로 진행한다.
거리 행진을 시작으로 열리는 축제는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가을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개막식, 일산해수욕장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폐막 불꽃 쇼까지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공업축제 경험을 토대로, 위대한 울산사람이 마음껏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구·군과 울산상공회의소, 대학교 등 유관기관은 물론 기업체, 양대 노총, 문화·예술·관광 분야 전문가 등으로부터 축제 관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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