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체험 중심 독서교육 지원
울산교육청, 체험 중심 독서교육 지원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4.02.23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학교 1독서 동아리 확대, 학생 저자책 공모전·전시회
인문학 교실·인문학 강연 진행, 독서교육자료 등 보급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비전을 ‘일상에서 책 읽는 울산 학생’으로 세우고 단위과제 4개, 세부 사업 18개를 추진해 체험 중심 독서교육을 활성화 한다고 23일 밝혔다.

전 학교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1학교 1독서 동아리를 확대 운영한다. 글쓰기,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 탐방 등 학생 주도 동아리 활동에 한 학급당 8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초⋅중⋅고 195교에서 학생동아리 788개(초 456개, 중 134개, 고 198개)를 운영한 시교육청은 올해도 700개 이상의 동아리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1학교 1독서 동아리와 연계해 학생저자책 공모전과 학생저자책 권역별 전시회도 열어 글쓰기 경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도서로 정식 출판하고 전자책으로 제작해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과 연계해 인문학교육 확산에도 나선다. 오는 10월 중·고등학생 대상 인문학 교실 운영과 학생, 학부모, 일반시민 대상 인문학 강연을 2회 진행한다.

또한, 학교도서관 이용자 교육 자료, 융합독서교육 운영사례집, 독서교육자료도 보급해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활용 독서환경 변화에 발맞춘 독서⋅인문교육으로 울산 학생들이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