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저소득층 청년 취업 면접 수당 지원
남구, 저소득층 청년 취업 면접 수당 지원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4.02.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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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부터 지역 최초 면접응시 청년 20만 원 지급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지역 최초로 2024년 나눔천사기금으로 ‘저소득층 청년 취업 면접 수당’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39세 저소득층 청년으로 2024년 3월 1일부터 일자리를 얻기 위해 면접에 응시한 청년이 지원 대상이다.

저소득층 청년 면접 수당은 면접응시 여부 등의 검증과정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해 1회 20만 원씩 총 100명에게 지급한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저소득층 청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며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천사기금은 2016년부터 남구민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된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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