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디카시인협회 “울산 외고산 옹기마을 탐방”]
2024년 2월 25일 일요일 울산디카시인협회에서는 울산 외고산 옹기마을 탐방을 했다. 외고산 옹기 축제를 하기 전에 어떻게 하면 울산의 옹기를 디카시와 잘 결합시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세계로 잘 알릴 수 있는지를 17명 회원이 모여 체험하고 탐구하며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대형 옹기부터 역사, 만드는 과정, 생활에 쓰였던 과정 등 전체적인 설명을 해설사에게 듣고 울산 옹기 박물관을 둘러보며 옹기 세월을 담는 그릇에서 사계절을 배경으로 단체 사진도 찍었다.
옹기 상상 놀이터와 옹기 아카데미를 둘러보고 울주 민속 박물관에서 왕과 왕비도 되어보는 체험과 민속놀이도 체험한 후 본격적인 디카시 창작에 들어갔다.
이시향 울산디카시인협회 회장은 "이번 탐방에서 창작된 디카시를 모아 외고산 옹기축제 시 전시를 통해 옹기뿐만 아니라 울산을 전국과 세계로 알릴 계획이다"며 "울산문학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러한 행사를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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