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색채마을 테마파크 시범사업’ 공모
울산시, ‘색채마을 테마파크 시범사업’ 공모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4.02.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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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30일까지 구군별 2곳 이내 사업 제안 접수
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2024년 색채마을 테마파크 시범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는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색채와 경관 디자인을 활용한 예술적인 마을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공모 내용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울산의 도시색채를 활용한 볼거리 제공 ▲울산 산업문화와 색채가 조화로운 창의적인 테마파크 조성 ▲주민들의 환경 개선 의지가 높은 주민 주도형 사업 ▲취약지역 개조사업 등 비슷한 유형의 사업과 연계 파급효과가 큰 사업 ▲마을 가로환경의 정비·개선, 자연경관과 생활환경 개선 등이다.

시는 구·군별로 2곳 이내의 사업 제안을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접수받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사업 적절성, 실현성, 기대 효과 등을 심사해 5월까지 2곳을 선정한다.

사업비는 사업당 10억 원씩 총 20억 원이다. 시는 사업비의 50%인 최대 10억 원(사업당 5억 원)을 지원한다. 공모에 선정된 구·군은 예산을 확보한 뒤 7월부터 내년까지 2년간에 걸쳐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사업 완료 뒤 사후평가를 거쳐 우수사례와 문제점 등을 발굴하고,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울산의 도시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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