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경남연구원과 지역사회 탄소중립 협력모델 발굴
동서발전, 경남연구원과 지역사회 탄소중립 협력모델 발굴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4.02.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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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원료 생산 후 부산물 활용 바이오연료 생산…MH에탄올·세온에너텍 협약
동서발전과 경남연구원 등이 29일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최동호 MH에탄올 대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박성재 경남연구원 원장직무대행, 이현천 세온에너텍 대표.
동서발전과 경남연구원 등이 29일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최동호 MH에탄올 대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박성재 경남연구원 원장직무대행, 이현천 세온에너텍 대표.

[울산시민신문] 동서발전은 29일 경남연구원과 ‘지역사회 및 가치사슬로의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과 경남연구원은 협력사업 발굴과 기관 간 인력교류, 교육·홍보·실천운동 등을 통해 경남 지역사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양 측은 첫 협력모델로 MH에탄올과 세온에너텍과의 4자간 업무협약을 이날 체결했다. 소주의 원료인 주정 생산 후 발생되는 부산물인 주정슬러지의 공급과 바이오연료의 생산, 발전 연료로의 사용 등을 협의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지역사회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들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경남지역 내 다양한 협력모델이 실현되어 탄소중립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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