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마음안심버스’ 정류장 2곳 추가 지정·운영
남구, ‘마음안심버스’ 정류장 2곳 추가 지정·운영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4.03.04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 정신건강 등 심리지원 강화 
남구청
남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보건소는 5일부터 울산시민공원 상담정류장을 시작으로 구민의 마음 건강검진을 위해 마음안심버스인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다(多)가(家)가다’를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에는 개별 상담 공간이 마련돼 있을 뿐 아니라 스트레스 측정기 등 각종 의료장비가 비치돼 있다.

남구보건소는 지난해 상담정류장 5곳을 지정하고 월 2회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면서 32명의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했다.

올해는 구민이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삼산동, 무거동, 신정시장 등 기존 정류장외에 울산시민공원 파크골프장 옆과 선암호수공원축구장 앞 주차공간을 신규 정류장으로 추가 지정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마음안심버스 이용주민 541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에서 92.7%가 만족하다고 응답했다”며 “행복한 남구 만들기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